| 단체소개 |
서희 무용단은 한국 궁중무용(정재)과 민속무용의 연구·전승·보급을 목적으로 2023년 10월에 설립된 한국무용 전문 예술단체입니다.
대표 서희정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으로 20년 가까이 정재를 연구하고 무대에 올려온 무용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및 진주검무 이수자로서 전통의 정통성을 체현하면서도, 궁중정재의 대중화와 동시대적 재해석이라는 과제에 꾸준히 도전해왔습니다.
서희 무용단의 핵심 구성원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단원급 전문 무용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상근직원 1명과 단원 8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원 모두 한국무용 전공자로서 깊은 전문성과 무대 경험을 갖추고 있어, 궁중정재의 격조와 민속무용의 생동감을 동시에 무대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 서희 무용단은 『교방가요』 등 고문헌에 기반한 정재 복원·창작 작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정재홀춤화」, 2023년 「1872 교방이야기」, 2024년 「1872 교방이야기 II」를 잇달아 무대에 올리며, 대규모 인원이 필요했던 궁중정재를 홀춤 형태로 재구성하고 렉처형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독자적인 공연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궁중정재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무용의 새로운 관객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희 무용단은 강선영류 전통춤(승무, 태평무)의 전승, 소외계층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방도시 전통무용 교육사업 등 전통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전통이 박물관 속 유산이 아닌, 오늘의 관객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예술이 되기를 지향합니다. |